샘 오취리 SAM-572 논란, 내로남불 인종차별 한국을 인종차별 국가로.
한국 방송에 외국인들이 많이 나옵니다.
다른 문화와 사고방식을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들이 통해 들어보면서 새로운 시각의 정보를 제공해 신선함과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찬양하고 국뽕도 느끼는 그런 맛에 외국인들의 방송 출연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말 잘하고 잘생긴 외국인 방송인들은 인기도 많이 끌고 있습니다.
그중에 과도한 한국 찬양으로 호감을 샀던 가나 출신 샘 오취리가 최근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잇습니다.
발단은 이렇습니다.
몇 년 새 온라인상에서 재미있는 코스프레 졸업사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의정부 고등학교의 졸업사진이 언급하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관짝밈 풀영상
일명 '관짝밈'으로 유명한 흑인들의 모습을 코스프레한 학생들에 대해서 샘 오취리는 자신의 sns 계정에 '안타깝고 슬프다. 얼굴을 검게 칠한 것은 흑인으로써 불쾌한 행동이다."와 같은 글을 남겨 흑인 인종 차별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는데요.
여기까지는 예민하게 느껴지지만 그렇다 할 수도 있었겠지만 영어로 남긴 내용은 그런 의미가 아녔습니다.
영어권에서 'educate'와 'ignorance'의 단어는 상대를 비꼬거나 비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로 한국의 교육을 비하하였습니다.
해시태그에 상관도 없는 #teakpop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케이팟의 뒷 이야기, 가십 등의 의미로 외국인들의 유입이 많은 키워드입니다. 상관도 없는 케이팝 해시태그까지 써가면서 '한국은 인종차별 국가다'라고 알리는 내용을 한글로 작성한 본문과 다른 의미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동안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다니던 샘 오취리라서 더욱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비정상회담에서 동양인 비하 이슈까지 알려지면서 더욱 문제가 커지고 있는데요.
비정상회담의 한 장면입니다.
못생긴 얼굴 표정을 짓는 상황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찢어진 눈과 뻐드렁니를 드러내는 표정으로 어글리 페이스=동양인이라는 평소 동양인 인종차별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죠.
인종차별을 반대하면서 해외에서 동양인이 흑인에게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위협받는 뉴스에는 정작 별 반응 없었죠..
아시아 나라 와서 돈 벌면서 호의호식하는 사람이 아시아인 비하를 하고 한국 좋다고 하던 사람이 한국을 욕보이는 이상한 행태에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네요..
관짝밈으로 흑인 비하를 하지 말아 달라고 외치는 흑인 있는가 하면 SNS에 의정부고의 관짝밈 패러디 사진을 올리고 졸업을 축한다고 메시지를 남긴 본인 등판으로 인해 샘 오취리의 행태가 더욱 꼴사납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샘 오취리는 사과문을 올렸으나 나는 몰랐다를 시전 하면서 전혀 공감되지 않은 사과문으로도 여론이 비난이 더욱 거세지자 결국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아이디 옆에 공인마크가 상당히 거슬리네요..
대중을 상대로 돈을 버는 사람이라면 속마음이 어떻든 언행을 조심합시다..
그래도 하나 걸러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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