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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아디다스 아딜렛 컴포트 슬리퍼 CF AP9971 국민 슬리퍼!

by 램핀 2020. 6. 2.

어느덧 여름이 당장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비바람이 불면 춥기도하지만 
더울땐 다벗어재끼게 만들도록 덥기도하죠 
그제는 에어컨을 틀었더랬죠..

오늘은 왜추운거죠?

 

이런 더운 날씨에 많이 찾는 슬리퍼 샌들류 중 
가히 착화감 최강 아디다스 아딜렛 컴포트 CF를 소개할까합니다. 

아디다스 나이키등 여러 스포츠브랜드에서 다양한 슬리퍼 종류가 나옵니다만
인지도 최강! 어디서든 많이 본 우리의 국민슬리퍼 짭디다스 삼디다스로 불리우는 
삼선 슬리퍼! 의 오리지날 고급 버전이라고 볼 수있는 제품입니다. 

 


CF는 Cloud from의 약자로 발바닥부분이 구름 같다라고 생각하면 좋을듯합니다. 
혹은 슈퍼 클라우드라고 착화감을 말하자면 발밑창이 녹아내립니다.

 

 

 


삼선이나 아이다스로고 등 컬러나 발등 디자인은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가장 기본적인 블랙에 삼선 디자인이 맘에 들었습니다. 


삼선슬리퍼와 비교해보자면 살이 보기 좋게 통통하게 올라있습니다. 
단순 고무로만 된 삼선슬리퍼와는 다르게 슬리퍼 윗부분도 

쿠셔닝이 잘되어 있어 푹신한 느낌과 함께 발을 잘 잡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멀리서보면 비슷해 보여도 가까이서 본다면 퀄리티 차이가 크죠 
가격차이도 좀 크고 3~5천원 : 2만원 정도..
사실 만족도나 퀄리티 착화감에 비교하면 가격차는 그다지 크지 않죠 

막슬리퍼도 2~3천원하던 시절은 지난거같습니다.....

 


이제 중요한 착화감을 결정하는 바닥분을 보겠습니다.

땅에 직접적으로 닿는 밑창은 단단한 소재로 되어서 마모도를 줄이고

날카로운 돌맹이나 유리조각등에 보호를 해줍니다.
그래도 세워진 못이나 앞정 등 길고 뾰족한것에는 장사없습니다.

뭘신든 조심하세요..

 


발바닥에 닿은 부분이 클라우드폼으로 말랑말랑한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스펀지라고하기엔 밀도와 탄력이 있어서 쉽게 무르지 않습니다. 
이제 슬리퍼를 신어보면 먼저 말씀드린 바닥이 녹아내리는 듯한 부드럽고 말랑한 착화감을 경험 하실수 있습니다. 
짭퉁이아닌 진퉁을 신는다는 뿌듯함?과 생각지도 못한 착화감에 

처음 경험하는 분들은 놀라는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비싸지않은 선물용으로도 추천드립니다. 

부모님에게도 하나씩 사드리고 싶은 그런 슬리퍼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아도 완벽할순 없는 법!
몇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내구도인데요 단단할수록 마모가 잘안되는걸 생각해보면 부드러운만큼 마모가 좀 있습니다만 몇달내내 그것만 신고 있는게 아니라면 슬리퍼를 신고 운동과같은 격한 움직임을 안한다면 그렇게까지 약한편은 아닙니다. 
통 EVA 슬리퍼 같은거에 비해 기술력이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 더 섬세하다 정도의 느낌입니다. 


그리고 물에 약하다는 점 이있습니다.

물에 금방 망가진다는것은 아니고 클라우드폼이 통고무가아닌 공기층이 있는 구조라그런지 물에 젖으면 말리는데 시간이 좀걸립니다. 
물을 흠뻑 머금은 스펀지같다라고나 할까나.. 비오는 날이나 물놀이시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용도에 따른 사용처가 있는 법이니깐 상황에 맞게 신으시길바라겠습니다. 


물에 강한 아디다스 아딜렛 아쿠아 버전이 따로 있기 때문에 

바다나 계곡 피서를 위해서 구매하시는거면 용도를 잘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사이즈는 어떻게 고르냐면은,

사이즈는 개인성향이 발가락이 슬리퍼 밖으로 나오는걸 극혐하는지라 발보다는 좀더 크게 신는 편인데
275~280 신는데 정사이즈가 앞뒤로 여유가 있는걸보니 한치수 반치수 정도 크게 나온걸로 보입니다.

 


옷도 슬림핏 오버핏이 있듯이 

신발도 같은사이즈라도 발볼과 길이가 천차만별이라 ..

 그것도 같은 브랜드내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신발은 무조건 어디서든 신어보고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삼선의 감성과 놀라운 착화감의 

아디다스 아딜렛 컴포트 슬리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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