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미미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 리뷰. 맛이 다르긴하다.

이번 리뷰는

홍대 미미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입니다. 

 

트레이더스에서 우연히 사 먹어보고

나름 신세계를 느끼고 온라인 특가 때 쟁여두고 먹는 떡볶이입니다. 

 

홍대에 매장이 있어서 유명 맛집인듯합니다. 

어차피 코로나로인해 안 가겠지만요.

나만 집콕하는 느낌은 기분 탓인가요..

 

그래서 집에서도 해 먹기 좋게 나온 제품이고

맛있게 먹은 기분에 쓰는 리뷰입니다. 

 

 

 

특징은 바로 국물 떡볶이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냉동 냉장 떡볶이들은 딱 적당한 국물 양과 떡으로 나오는 게 일반적입니다. 

소스와 떡만 들어있는 제품도 많지요. 

 

요즘엔 유행이 됐는지 좀 더 다양한 제품이 많아지긴 했습니다. 

집에서 많은 요리를 안 하더라도 떡볶이 정도는 직접 해 먹는 편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안 쓰는 제품 분야 긴 했지요.

 

미미네 국물떡볶이는 조리하고 나면 정말로 티가 날정도로 국물의 양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떡과 더불어 어묵도 들어있는 점이 특장점이겠네요.

 

 

 

조리법도 간단합니다. 

냉동보관 제품이지만 특별히 해동할 필요 없이 바로 조리하면 되는데 

1. 예상보다 큰 냄비를 준비합니다. 

2. 물 450CC에 소스와 떡을 넣고 센 불에 끓입니다. 

3. 떡이 하나둘 떠오르면 중 약불로 줄이고 어묵을 넣고 1~2분간만 끓입니다. 

4. 불 끄기 전 대파를 듬뿍 추가하면 신선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간단한 조리법보단 주의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예상보다 큰 냄비가 필요한 이유는 떡이 부풀어서 양이 많아진다는 것인데요.

물과 소스 떡볶이를 다 넣었을 때 냄비의 중간 정도 차는 크기의 냄비를 사용하길 추천드립니다. 

처음 넣은 재료들의 양과 비슷한 크기의 냄비는 거의 넘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상보다 큰, 생각보다 큰, 넉넉한 크기의 냄비를 준비합시다.

 

2. 조리의 예처럼 짧게 끓여야 국물 맛이 깔끔합니다. 

미미네 국물떡볶이의 맛 스타일에 대한 주의사항입니다. 

국물이 이것저것 많이 넣어 텁텁한 입맛의 떡볶이가 아니라 많이 먹어도 부담 없는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3. 우선 먹고 남은 국물에 이것저것 사리 추가하세요. 

2번과 같은 맥락입니다. 

 

 

 

성분표입니다.

590g 3인분입니다. 

 

 

어묵이 들어있어서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흥건하게 넣고 끓여줍니다. 

국물이 많은 만큼 비주얼은 좀 떨어집니다. 

 

 

다 끓고 나면 포동 하게 불은 떡들이 떠오릅니다. 

그냥 먹기 심심하다 싶을 땐 

 청량고추같은게 있다면 끓일 때부터 넣으면 좋지만 

저 같은 경우는 붉닭 소스를 조금 첨가해서 

매콤하게 먹기도 합니다. 

베이스가 좋기때문에 응용하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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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후기 

기본 맛이 깔끔하고 살짝은 칼칼한 맛이기 때문에

집 떡볶이와는 사뭇 다른 맛으로 

직접 매장으로 가지 않아도 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파만 더 넣어 먹어도 시원한 맛이 좋습니다. 

 

또 국물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튀김류를 따로 준비하여 곁들여 먹기도 좋습니다. 

면사리도 넣어먹기 좋습니다. 

 

기본 맛이 깔끔한 편이라

이것저것 추가하여 먹다 보면

국물 맛의 변동폭이 큽니다.

먹다 보면 텁텁해질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만 먹어도 맛있지만 국물이 많아서

국물을 떠먹다 보면 뭔가 자꾸 곁들여지고 싶어 집니다. 

 

 

홍대미미네떡볶이 오리지널 국물떡볶이 590g*10팩 세트(총30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