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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후기

이디야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EDIYA BEANIST 후기

by 램핀 2020. 8. 13.

커피믹스가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지금도 프리마가 들어가고 설탕도 들어있어서 부드럽고 달달한 맛으로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약간은 흐리멍덩한 정신을 번쩍 들게 하기 위해 한잔하거나 깔깔한 입을 부드럽게 해 주기 위해서 한잔 하기 좋죠.

하지만 프리마가 들어서 그런가 마시고난 후에는 입안이 텁텁함이 남기도 하죠. 

 

주로 회사에서 많이 마시게 되는데 커피믹스 말고는 선택지는 녹차, 보이차 등의 맛없는 뜨거운 물 마시는 정도의 선택뿐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먹기도 했었죠.  

어느 날 맥심에서 카누가 등장하고 1포당 300원 하는 값에도 싸게 아메리카노를 집에서 마실수 있다는 매력에 많이 마셨더랬죠. 그렇게 새로운 시장이 생겨났고 지금은 다양한 아메리카노를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카누는 많이 먹어봤기때문에 요즘에 좋은 평이 살짝 들려오는 이디야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를 구매하여 맛보기로 했습니다.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최저가+배송비+배송시간 생각하면 젤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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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커피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저녁에 구매하여 다음날 바로 받아 볼 수 있어서 궁금증을 빨리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배송자체는 해외 직구한 신발 박스 같은 자태에 노 어이 실소가 나왔습니다. 

 

 

이디야 커피야 가성비좋은 커피였는데 어느덧 가격이 많이 부담스러워졌죠... 

180 stics x 1g입니다. 1 스틱당 1g이네요.

물량은 100ml~120ml 수준이네요.

조금 덜 넣으셔도 됩니다.  넉넉히는 물을 더 넣으시고 2스틱으로 ..

 

 

180 스틱의 자태입니다.

넉넉하니 든든~하네요. 

 

 

부드러운 네이비톤의 패키지가 예쁩니다. 

카누 노멀과 미니 사이즈 중간 크기 정도 되네요.

 

 

고운 커피 가루가 물에 잘녹는 편입니다. 

원두의 진하고 고소한 향과는 조금 다른 인스턴트 향이 좀 나긴 하네요.  

 

 

카누 대비 연하고 부드럽다는 평답게 물을 정량보다 조금 넣어도 많이 쓰지 않는 편입니다.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왕이면 기본적으로 찐한 편이어서 물을 더 넣어서 농도를 조절하면 어땠을까 합니다. 

진하게 마실려면 이디야 커피스틱을 2개 넣어서 마시면 되는데 그래도 별로 쓰지 않습니다. 

 

 

마시고 난후에 녹지 않은 원두의 가루가 남습니다. 

다 녹아 없어지는 인스턴트커피가 아니라 정말 원두를 갈아 넣은 듯한 모습이네요.

맛과는 무상관한듯합니다. 

 

맛 후기 

카누는 좀 쓴 편이긴 해도 가끔 마셔보면 그럭저럭 카페 아메리카노 대안으로 싼 맛에 마실만 합니다. 

자주 마시기에는 쓴맛에 입안이 너무 싸해서 그 느낌이 썩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단 게 필요합니다. 많이 단것과는 궁합이 좋을 수 있겠네요.) 

이디야 스틱은 일단 덜 쓰기 때문에 싸한 느낌은 덜하지만 향과 맛이 딱 인스턴트커피 느낌이 많이 나네요.

인공 커피의 묘한 단맛이랄까요. 

신맛은 안나는 것 같고 끝에서 쓴맛이 조금 납니다.

평이 좋고 궁금하고 믹스는 달아서 많이 먹기 좀 그래서 구매를 했는데 기대했던 거만큼의 맛이 나진 않습니다. 

그냥 딱 인스턴트커피의 그 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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