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안주사전 1 리뷰 : 무슨 맛? 무슨 모양?

바삭바삭

맥주를 부르는

맛있는 튀김!

 

신비한 안주사전1 입니다.

 

야밤에 맥주한잔~ 

늦은 점심 > 저녁을 건너뛰고 > 야식  

이런 루틴이라면 배달음식이 진리겠지만 

저녁 잘먹고 늦은 밤에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려면

배달음식은 조금은 부담이 있습니다. 

(1인 1일 1닭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래서 맥주와 가볍게 곁들일 안주를 찾다 보니 재미있는 게 있네요.  

신비한 안주사전 1 재미를 주는 네이밍과 패키지입니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뭔가 궁금증과 기대감이 생기고 재밌는 상상을 했었더랬죠.

실제로 보니 재미보단 궁금증이 더 크게 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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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가 들었을까?

패키지에 나온 정보는 튀김, 5 set,

크리스피 치킨과 오징어 정도 유추해볼 수 있겠습니다. 

 

 

패키지만 봐서는 내용물을 전혀 모르겠네요. 

맥주를 위한 안주라는 건 알겠습니다. 

모둠안주라도 되는 걸까요?

 

 

 

신비한 안주사전 1 인걸로 봐서는 시리즈가 있는듯합니다.

무게 자체는 가벼운 편입니다. 

 

 

 

제품 표기사항입니다. 

깨알 같네요. 

 

 

 

박스 안에는 5 봉지가 들어있습니다. 

맛이 다른 안주들이 들어있네요. 

 

 

 

오리지날 크리스피 치킨입니다. 

기본 맛 크리스피 치킨 맛입니다. 

가볍지만 속에 뭔가 만져지는게 영 모르겠습니다.

실제 보기전까지는 어떻게 들어있을지 상상히 잘 안갑니다.

 

 

 

콘소메 치즈 크리스피 치킨 맛입니다. 

왠지 상상이 가는 맛입니다. 

 

 

 

오리지날 크리스피 오징어입니다. 

이것은 크리스피 오징어 기본 맛입니다. 

 

 

 

땡초간장 크리스피 오징어 맛입니다. 

이것도 어느 정도 맛이 상상이 가죠.

 

 

 

와사비 크리스피 오징어 맛입니다.

아몬드도 그렇고 사탕도 마네요네즈도 과자들도

와사비맛은 어느덧 기본 구성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어디서든 맛 조합이 좋다~

이런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드디어 오픈입니다. 

진짜 많이 궁금했습니다. 

열어보니 얇은 튀김이 들어있었습니다. 

껍질 튀김인가 싶어서 한입 먹어봤습니다. 

 

 

 

바삭한 튀김의 식감이 내용물 없이 공허한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닭고기 육포와 함께 튀겨진 튀김이었습니다. 

살짝은 느끼한 기름맛도 납니다.

 

 

 

이번엔 땡초간장 크리스피 오징어를 열어봅니다. 

치킨에서 실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름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시즐링이 되어 있고

꼬불꼬불 울퉁불퉁 실룩실룩한 모습이 

꼭 치토스가 생각났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땡초의 매운맛은 많이 느껴지는 않았으나

짭조름한 맛에 튀김의 심이 씹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튀김껍질만 있는 게 아닌

오징어가 들어있습니다. 

정확히는 진미 오징어가 들어있네요. 

 

 

 

와사비 크리스피 오징어입니다. 

역시 와사비 좋네요.

와사비 맛이 크게 오지는 않지만

살짝은 기름질 수 있는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맛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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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후기 

신비한 안주사전 1은 

정보가 없이 접했을 때는

궁금증을 많이 유발하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맛을 봤을 때는

단순 튀김에 양념만 입혀 놓은 것이 아니라 

육포와 진미채를 재료로 만들어서 그런가

이런 안주류 중에서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치킨은 우리가 먹던 흔한 후라이드의 맛과

튀김의 느끼함이 느껴지는 맛으로 

과장 좀 하면 치킨 먹는 느낌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식감은 살짝 바삭하고 살짝 퍼석한 편입니다. 

 

크리스피 오징어도 쫄깃과 질긴의 중간 정도

졸깃한 느낌으로 양념 맛이 조금은 센 편으로 

역시 안주로 좋았습니다.

 

치킨이던 오징어던 표시된 맛만큼의

맛의 명확함은 좀 덜할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 맛이 좋았고 맥주랑 먹기에 적당해 보였습니다. 

 

소포장 안주류 답게 

가격이 좀 사악하지만 

신비한 안주사전 1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