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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티웨이 옥스포드 블럭 비행기 만들기 - t'way oxford block

by 램핀 2020. 7. 22.

T'WAY X OXFORD

티웨이 항공과 옥스포드 콜라보!

티웨이 기내에서만 구매 가능한 티웨이항공의 옥스포드 블록 2가지 버전 중에서 비행기 버전입니다.

 

국내선에서 구매했으며 가격은 3만 원이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와 비행기 2가지 버전이었고 굳이 구분을 해보자면 체크인 카운터는 상황극 하면서 놀기 좋아 보였고 비행기 버전은 가지고 놀다가 장식하기에 적합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장식이 애매한 체크인 카운터보다는 확실한 비행기를 구매했더랬죠. 

 

 

옥스포드에서 제작하였고 351조각 8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멋지게도 비행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내 시트와 승무원 그리고 항상 설레는 식당 카트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제 비행기와 얼마나 비슷하게 구현되어있을까요? 

 

 

이런 블록류는 일단 같은 블록이라도 목적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일단 이런 디자인되어있는 블록들은 블록마다 정해진 포지션이 있기 때문에 아무 데나 끼운다거나 분실하면 안 됩니다. 

디자인이 정해진 블록은 어린아이가 가지고 놀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사용 연령대가 높은 편인가 봅니다.

 

하지만 리필 블록류 같은 경우는 사용자의 창의성을 발휘하여 만드는데 좋습니다. 어린아이도 얼마든지 마구마구 조립해 볼 수 있기에 장식용이나 연령대가 높지 않다면 리필 블록류를 추천합니다. 

 

 

 

설명서가 존재하고 친절하게 블록의 컬러, 모양, 개수와 조립 방법까지 나와있으며 말이 필요 없는 전세게 공용어인 그림으로 나와있습니다.

아무리 잘 나와있다고 해도 블록 개수가 많은 편인 초반에는 해당 블록을 찾는데도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비닐로 파트별로 나눠져 있는데 막상 찾아보면 같은 부분을 조립하려고 해도 다른 곳에 있다거나 섞여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부분별로 모아놓았으면 더 쉽게 만들었을 텐데.. 조립이 너무 쉬워질까 봐 재미를 더 줄려고 그랬을까요?

 

 

블록을 모아놓고 만들어도 문제 될 건 없습니다. 

처음엔 비슷비슷 블록들이 그게 그거 같았지만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기긴 합니다. 

 

 

비행기가 한 칸 한 칸 쌓여서 모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이런 쪽을 좋아한다고 해도 상당한 집중력과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꽤 긴 시간 진행되기 때문에 허리와 목을 위한 편한 자세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네요. 

바닥에 놓고 했더니 허리, 다리가.. 

 

 

이런 블록을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는 조립하면서 부분 부분 감탄을 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어찌나 디테일한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감탄 감탄~

나중에 저 창문 안쪽에 얼굴을 그려서 넣으면 나름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조립하면서 스티커도 함께 붙여줍니다.

스티커의 접착력도 좋고 부분 부분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몸체에 큰 스티커도 좋지만 작은 부품 스티커도 디테일이 좋습니다. 

 

 

한단 한단 쌓아 올려줍니다. 재료 블록이 줄어들수록 속도가 붙습니다. 

 

 

날개쪽 엔진과 바퀴까지 만들어 달고 티웨이항공의 컬러에 맞게 스티커까지 다 붙여주면 완성입니다. 

 

 

완성입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널려져 있군요.. 

 

 

즐거운 놀이도 좋지만 장식을 위한 거치대까지 설계되어 있으며 거치가 잘됩니다. 

 

 

거치대에 결합한 모습입니다. 

모양도 그럴싸하고 살짝 하늘로 날아오르는듯한 모습에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작은 부속들이 남는데 약간의 여유분을 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잘 보관해 둡시다. 

 

 

비행을 무사히 마친 파일럿 기장님의 모습입니다. 

박스에 있는 모습을 따라서 연출해 보았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계단까지 있습니다. 

귀엽네요.. ㅋㅋ 

 

 

비행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 내부의 좌석과 승객, 승무원과 식료 카트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트에서 디테일에 또 놀랐더랬습니다. 커피, 누들, 비어, 콜라, 생수에 기내식까지 아주 디테일이 좋습니다. 

정형화된 블록을 가지고 이런 표현이 가능하다는 게 그저 신기합니다. 

블록 디자이너의 창의력에 무릎을 탁 칩니다. 

 

 

여행의 향수가 느껴지게 하는 멋진 굿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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